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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실률을 줄이는 마케팅, 팔리는 구조는 ‘질문’에서 시작돼요 - 고시원 · 임대형 기숙사
고총무
2025. 11. 10.
한 눈에 보는 이번 글의 포인트
홍보’는 보이게 하는 일, ‘마케팅’은 문의→계약으로 이어지게 하는 전략이에요.
마케팅 방향은 “내 하우스는 어디에 있고, 고객은 어디에서 오는가?”라는 질문에서 시작돼요.
AI 시대로 갈수록 문장형 검색이 늘고, 단순 노출보다 타깃 고객의 관점이 중요해져요.
📢 마케팅? 홍보? 이 둘의 차이를 아시나요

고시원이나 원룸텔, 임대형 기숙사를 운영하고 계시다면 하루에도 몇 번씩 이런 생각을 하실 거예요. “어떻게 하면 방이 빨리 나갈까요?”, “홍보를 더 해야 할까요?”
많은 분들이 ‘홍보’와 ‘마케팅’을 같은 뜻으로 쓰시지만, 실제로는 조금 달라요. 쉬운 말로 정리해 볼게요.
홍보는 우리 하우스를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일 이에요. (노출)
마케팅은 고객이 보게 되고, 문의하고, 계약까지 가게 만드는 전체 과정 이에요. (전략)
한 줄로 요약하면, “홍보는 보이게 하는 일, 마케팅은 선택받게 만드는 일”이에요.
그래서 마케팅은 단순히 많이 노출되는 것에 머물지 않아요. 정확히 내 타깃 고객에게 보이게 하고, 그 고객이 문의하도록 돕는 과정 전부를 말해요.
↗️ 마케팅 방향은 ‘질문’에서 시작돼요

“요즘 다들 블로그나 광고를 하던데, 저도 해야 할까요?”라는 질문을 많이 주세요. 그런데 그보다 먼저 던져야 하는 질문이 있어요.
“내 하우스는 어디에 있고, 고객은 어디에서 오나요?”
이건 단순히 주소를 묻는 게 아니에요. 우리 하우스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를 알아가는 출발점이에요.
예를 들어 A스테이는 대학가 근처, B하우스는 산업단지 인근에 있어요. 하지만 고객이 꼭 그 근처에 사는 건 아니에요. 대부분은 타지역에서 ‘그 지역에 가야 할 이유’가 있는 사람이에요. (대학 합격생, 산업단지 근무자, 학원 수강생 등)
이런 고객은 보통 “○○역 근처 단기 숙소”, “△△학원 근처 원룸”처럼 목적 중심의 문장형 검색어를 사용해서 목적에 맞는 채널에서 검색을 시작해요.
현장 데이터(A스테이 사례, 대학교 인근)에서 본 유입 비율
채널
문의 유입 비율
검색 키워드 (검색량 순)
지도 앱
60%
OO대 고시원, OO대 근처 고시원
검색 콘텐츠
30%
OO역 고시원 ,OO역 여성전용 고시원
플랫폼
10%
OO역 고시원
* 위 비율은 가명처리된 A스테이 사례의 평균적인 흐름을 단순화해 설명한 값이에요.
🖐🏻 결론은 간단해요. 고객은 지도와 검색에서 우리 하우스를 발견해요. 그래서 “어떤 채널에서, 어떤 표현으로 우리를 찾는가”를 파악하는 게 첫 단계예요.
❓우리 하우스는 고객이 찾는 서비스일까요?

이제 우리 하우스를 객관적으로 점검해 볼게요. 고객이 우리 하우스를 보는 순간, 어떤 인식이 생길까요?
“이 가격이면 괜찮네”라고 느낄까요?
“다른 곳보다 더 깔끔하다”는 인상을 줄까요?
“조금 비싸도 이유가 있네”라고 생각할 만한 포인트가 있나요?
이 질문에 대한 답이 바로 ‘포지션’이에요.
많은 분들이 주변 시세만 보고 가격을 정하지만, 고객은 시세가 아니라 이유를 보고 선택해요. 즉, ‘왜 이 방이어야 하는가’예요.
우리 하우스가 조금 더 비싸더라도 “환기가 잘 되고 공부하기 좋아 보여요” 같은 명확한 이유가 보이면, 그게 바로 선택의 이유가 되고 매출로 이어져요.
✔️ 가설을 세우고, 테스트를 해보세요

방향이 보였다면 이제는 작은 실험을 시작해보세요. 완벽하게 준비되지 않아도 괜찮아요. 작게 시작해서 반응을 보면서 고치면 돼요.
타깃 고객 정의 — 우리 하우스의 주 고객층을 한 문장으로 적어봐요.
유입 경로 설계 — 지도, 블로그, 홈페이지 중 어디에서 많이 들어오는지 가설을 세워요.
콘텐츠 제작 — 고객이 실제로 검색할 문장(예: “○○역 단기 원룸을 찾고 싶어”)의 의도를 제목/본문에 반영해요.
검색결과 노출 · 광고 노출 테스트 — 노출만 늘리기보다 문의 전환이 잘 되는지를 같이 확인해보세요.
이 과정을 반복하면 “우리 하우스는 어떤 문장과 채널에 반응이 좋은지”가 데이터로 보여요. 그 데이터가 우리만의 마케팅 방향을 만들어 줘요.
🪄 AI 시대, 고객의 검색이 달라지고 있어요

그런데 요즘은 키워드(단어)만 치던 시대에서, 문장으로 질문하는 검색이 빠르게 늘고 있어요. “신촌역 근처 깔끔한 단기 숙소를 찾아줘” 같은 식이죠.
AI는 고객이 입력한 검색 의도에 맞는 요약 답변을 빠르게 보여주기 때문에 고객이 여러 사이트를 하나씩 클릭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졌어요. 그래서 처음 보여지는 답변의 맥락이 더 중요해졌어요.
앞으로는 ‘얼마나 많이 보이느냐(노출)’보다 ‘내 타겟 고객의 관점에 맞춰 있느냐’가 실질적인 전환에 더 영향이 있을 거예요.
결국 앞으로의 마케팅의 핵심은 고객의 질문에 먼저, 정확히 답하는 콘텐츠를 준비하는 거예요.
🪄 핵심만 다시 정리해 드릴게요

홍보는 보이게 하는 일, 마케팅은 선택받게 만드는 과정이에요.
마케팅 방향은 내 위치·내 고객·고객의 검색 문장에서 출발해요.
노출보다 고객 관점이 매출을 만듭니다. 찾는 사람에게 정확히 보이게 해요.
자주 묻는 질문(FAQ)
Q. 광고비를 늘리면 바로 효과가 날까요?
광고비를 늘리면 노출은 빨리 늘 수 있어요. 하지만 문의로 이어지는가가 더 중요해요. 고객이 실제로 검색하는 문장과 맞는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지 않으면 광고 효율은 좋지 않을 수 밖에 없어요.
Q. 블로그와 지도, 홈페이지는 모두 해야 하나요?
처음에는 2개 채널로 시작해 보세요. 처음 마케팅 채널을 운영해야 한다면 관리 부담이 적은 지도+홈페이지 조합이 좋아요. 고객 문의로 포착 가능한 타겟 고객을 보면서 블로그 채널 콘텐츠 작성까지 확장하면 부담이 적어요.
Q. 블로그 콘텐츠, 당장 무엇부터 시작하면 좋을까요?
우리 하우스를 찾을 고객이 실제로 검색할 문장 5개를 먼저 적어보세요. 그 문장(질문)을 적는 고객의 의도에 맞게 제목과 본문을 구성해 블로그에 첫 글을 올려 보세요.
(예: “○○역 단기 원룸, ~”, “△△학원 근처 숙소 추천, ~”)
Q. 혼자서 마케팅 채널을 셋팅하고 운영하는 게 어려우신가요?
지도 채널부터 검색 광고까지. 운영중인 하우스와 내 상황에 맞는 온라인 마케팅 솔루션들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요.







